자원순환 전시공간 및 소각과정 직접 견학 가능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원자원회수시설에 환경학습관을 만들어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학습관에는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공간과 자원회수시설의 소각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통로가 만들어져 있다. 또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댐과 수소자동차 등이 축소모형으로 제작돼 있다.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견학신청은 노원자원회수시설(02-930-8999)이나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홈페이지(rrf.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기존 노원구 지역에서 발생하던 쓰레기만 소각하던 노원자원회수시설을 도봉구 등 인접 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와 환경학습관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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