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원자력모니터 요원 '원자력 알림이' 발대식

원자력의 올바른 이해와 국민 인식을 수렴하기 위한 '원자력 알림이'가 창설됐다.

 

원자력계에서도 쌍방향 소통을 위한 정보수용자의 적극적 역할이 커지면서 이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이종인)가 지난 12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주부 원자력알림이 발대식을 가졌다.

 

40-50대 가정주부 19인으로 구성된 원자력알림이는 가정주부의 입장에서 원자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원자력을 올바로 알리기 위해 조직됐다.

 

활동 방안은 각자의 지역에서 원자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수집하고 원자력기관들의 홍보활동을 평가해 생활 속의 원자력이용을 주변에 알리는 것이 주된 임무다.

 

원자력알림이는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워크숍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본교육수강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 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후원기관인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자력알림이는 전국 광역시․도 출신 각 1명으로 조직돼 전국적인 원자력홍보와 의견의 수렴이 가능하고 주부가 주부의 입장에서 원자력을 알리므로 원자력 이해 취약층인 주부와 차세대들에게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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