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확정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현재 2.4%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4.3%로 높이고 순차적으로 보급을 늘려 2020년까지 6.1%, 2030년까지 11%를 달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2030년의 원별 비중 목표는 폐기물이 33.4%로 가장 많고 뒤이어 바이오 31.4%, 풍력 12.6%, 태양열 5.7%, 해양 4.7%, 수력 4.4%, 태양광 4.1%, 지열 3.8% 순이다. 

 

정부는 2020년 이전에 신재생에너지의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보급에 32조원, 기술개발투자에 7조2000억원 등 모두 39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은 '제3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ㆍ보급 기본계획'에 담겨 이날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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