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판-365원, 부탄-357원 ↓ … 국제가격ㆍ환율하락 반영

주식회사 E1(대표 구자용 부회장)은 새해 1월부터 프로판과 부탄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kg당 각각 365원, 357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판은 kg당 902원에, 부탄은 kg당 1303원(리터당 760.95원)에 공급되고, 소비자가도 각각 1500원(kg), 800원(리터)선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E1 관계자는 "국제 가격(CP)과 환율 하락에 따라 LPG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키로 결정했다"며 "택시업계와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E1은 지난 2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인상요인을 떠안고 가격을 동결한 바 있으며 이달 판매가도 1월 인하요인을 우선 반영해 kg당 100원을 내렸다. 이번에 조정된 가격은 1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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