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및 위기 대처능력 향상 점검

서해도시가스(대표 윤웅하)는 지난 30일 전직원 및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스사고 대비 하반기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6시께 당진읍 시곡리 부근에서 공사로 인해 중압 배관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훈련운영팀이 사고 발생신고를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전직원은 상황이 발생하자 집단호출 시스템인 '크로샷'을 발령해 사고를 통보한 후 비상조직을 구축해 즉각 복구활동에 돌입했다. 또 지휘부는 최근 도입한 'ACOM'과 GPS시스템, GIS 상황관리 등을 통해 비상조직별 임무 수행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서해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가스소비량과 타공사 등이 많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