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는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시민참여확대를 위해 전기, 도시가스 절약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절감량 만큼 탄소포인트를 부여해 적립된 탄소포인트 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탄소포인트 (Carbon point) 제도 참여가정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기로 공고했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전기.가스.상수도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에너지절약에 참여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참여하도록 하고 대중교통이용, 생활요금 결제, 문화복지시설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행하고 초기에는 재래시장 상품권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실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및 저탄소실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일반 국민의 에너지 소비행태를 저탄소사회에 맞도록 변화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동절기와 하절기에 참여가정을 모집한후 2010년부터 본격적인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정부의 탄소캐쉬백 제도와 연계 탄소배출정보를 기준으로 탄소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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