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1일 최근 정제마진이 바닥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제마진의 약세로 인한 정유주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최근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른 휘발유 가격 약세, 석유화학업체 정기보수에 따른 나프타가격 약세, 벙커C유 약세  등으로  단순정제마진이 부진하다"며 "그러나 현 정제마진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보다는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 근거로 ▲10월 이후 난방유 성수기 도래 ▲북미지역 정유사의 정기보수 실시 ▲석유화학 정기보수 마무리에 따른 나프타가격 강세 전환 ▲과도한 벙커C유 가격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전망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석유정제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SK[003600]와 S-Oil[010950]을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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