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폐기물매립장 대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경상북도 고령군 폐기물매립장에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공사 기술지원팀은 지난 5일 경상북도 고령군 폐기물매립장에서 빗물 배수와  침출수 처리 방법, 매립지 내 도로의 안전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경상북도 고령군이 매립장 주위에 둑을 설치한 이후 빗물  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술지원을 요청, 공사 측이 이를 수용해 이뤄졌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전북 전주시와 경남 의령군, 대전광역시로부터 요청을 받아 기술을 지원했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전문기술과 경험을 배우기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기술지원 요청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자체 기술지원을 통해 전국의 매립지 운영 기술이 네트워크 형태로 상호 교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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