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6일 청천면 환경문화전시관 일대에서 '제3회 환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괴산군 청천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천중학교 사물놀이 시연, 송면중학교 줄넘기 시연, 민물고기 치어방류, 장작패기, 환경체험  걷기대회,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 먹기, 환경 그림.포스터.표어 전시회, 환경관련 웅변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 축제는 청천면 주민들이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일대 95만㎡에서 추진되던 문장대 온천개발에 대해 소송을 제기, 2003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사업취소 판결을  이끌어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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