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내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자원으로 활용

6월, 아시아 연구원들과 협력 모색 국제학술회의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문화전당내 아시아문화정보원 개관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추진단에서 ‘아시아생태문화 연구 및 문화자원 수집(이하 아시아생태문화연구)’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생태문화연구는 예로부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았던 아시아에서, 생태적 관습과 환경친화적 요소를 발굴 문화산업활용을 위한 문화자원 수집을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연구와 관련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6월과 10월에는 아시아 권역 10개국 학자 및 활동가들이 함께 모이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아시아생태문화 개념, 연구 범주 정립 등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단계별 연구 계획을 수립한다.

 

국제학술회의는 올해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 특히 아시아 생태 문화 담론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적 권위의 행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시아문화전당 5개원중에 하나인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이번 아시아 생태문화 연구를 시작으로 아시아 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을 위한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추진단은 아시아문화정보원은 글로벌한 관점에서 아시아 지역을 바라보고 세계와 소통 가능한 문화자원을 발굴·연구·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자원센터, 아시아아카데미와 라이브러리파크를 구성하고 공동연구와 활용을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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