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公, 서울랜드와 업무협약 체결

테마파크인 서울랜드(대표이사 김경회)에 어린이들이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ㆍ기후변화 체험관'이 조성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서울랜드는 지난 11일 수원시 호텔캐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에너지ㆍ기후변화 테마 체험관 개발 운영 ▲공원내 인간동력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시설 개발 운영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홍보ㆍ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옥용연 에관공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은 "서울에 마땅한 에너지절약 체험관이 없는 현실에서 매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랜드에 체험 공간이 마련되면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