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ㆍ자전거 마일리지제 실시

강원 강릉지역 시민ㆍ사회단체 및 기업체, 기관 등이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및 조기 정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나선다.

 

강릉시와 번영회, 상공회의소, 강릉YMCA, 경실련, 라파즈한라시멘트㈜ 등 45개 시민ㆍ사회단체 및 기업체, 기관은 17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풀뿌리형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그린스타트 강릉네크워크' 발대식을 갖는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선언문에서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 홍보활동을 실시해 범 시민운동으로 저탄소 사회와 푸른 강릉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500명을 대상으로는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자전거 마일리지제도 실시키로 했다.

 

또 이산화탄소 줄이는 생활지혜 8대 수칙 보급 등 온실가스 감축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저탄소 에코리빙 캠페인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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