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 두고 회원에게 회원증 발급

관련법령과 제도개선 및 경쟁력 제고 


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박기준)가 영문표시 'KBEA(KOREA BOILER ENGINEERING ASSOCIATION)'로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 26일 가스안전공사 가스교육기술원에서 '2009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총회는 지난해 '법령과 제도개선'사업중 '온돌과 난방설비 설치확인서 제출'에 대해 의무화 하도록 의결했다.

 

또 협회는 회원사들의 '사무실 면적을 업체가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고 '가스보일러 24만여대 가스안전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지난해 4억8068만여원의 수입과 지출 결산과 2009년도 수입과 지출에 9억3705만여원을 편성하는데 의결했다.

 

협회는 정관중 일부 개정(안)도 내놨다.

 

협회의 한글 명칭외에 영문 사용 허용과 더불어 사업영역에 주택난방설비 사업의 시책조사, 진단사업, 토론회 개최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의 탈퇴는 협회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명시했고 수석부회장직을 신설하는 등 모두 40여 항목에 걸쳐 대폭 개정을 했다.

 

협회는 격년으로 치뤄지는 올해 체육대회를 강릉시 단오제에 맞춰 강릉시 지원으로 '에너지절약 및 재해예방 실천결의 다짐 단합대회'로 치르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회원의 결속을 강화하고 회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회윈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날 박기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경제적 어려움속에 보일러설비협회 회원사들이 서로 부족한 점을 안아주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데 노력한 결과 관련법령과 제도개선, 시공인의 사세확장를 위한 기술교육 등 경쟁력 제고와 협회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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