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 이미지 제고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의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이 19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위문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위문연주회에서 캐빈승무원 실내악 앙상블은 비발디의 '사계-가을' 등의 클래식과 ‘거위의 꿈’, ‘어제보다 오늘 더’, ‘You raise me up’ 등 국내외 유명 가요를 연주했으며 아시아나 양익승 기장과 이지현 캐빈승무원도 객원 오보에, 첼로 주자로 참여해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송 등을 함께 연주했다.

 

2002년에 창단된 캐빈승무원 실내악 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바스 등을 연주하는 12명의 현직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06년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 평촌 한림대병원, 강서구 지온보육원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연주회를 통해 문화를 사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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