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규모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풀'(Pool)이 구성된다.

 

행정자치부는 13일 공정한 지방공기업 평가를 위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풀을 5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지방공기업학회와 경영학회, 행정학회  등과 각 시ㆍ도를 통해 전문가와 지역교수 등의 추천 의뢰를 받고 12월말까지 평가위원 선정, 등록을 마칠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의 직위를 갖고 공기업 경영과 기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 기타 공기업  경영평가에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자 등으로 돼 있다.

 

지방공기업은 직영기업 225개와 지방공사 및 공단 100개 등 모두 325개가 있으며, 이들 기업은 매년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경영평가를 받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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