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어린이 양육시설 방문, 봉사활동 펼쳐

이 사장, 찐빵 동호회 초창기 멤버로 6년간 봉사활동 참여
SK네트웍스 전 임직원, 56개 봉사조직서 약 4만 시간 봉사

 

CEO 취임이후 서바이벌 플랜 수립 및 미래 성장전략 점검 등에 주력해 온 SK네트웍스 이창규 사장이 바쁜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서울 예장동 소재 어린이 양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 '사랑의 찐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무식 네트워크기술본부장, 조준행 패션사업본부장 , 사랑의 찐빵 나눔 동호회 회원과 SK네트웍스 협력사 오티씨테크놀러지 대표 김희언, 조양모방 대표 민웅기, 브랜웍스 대표 노정전'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오티씨테크놀러지는 SK네트웍스와 통신장비 공급, 선로공사 등의 거래관계를 갖고 있는 협력업체이다.

 

조양모방은 학생복 원자재 납품 협력업체, 브랜웍스는 패션 브랜드 컨설팅 관련 협력업체로 이들 세 업체는 모두 평소 SK네트웍스의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여오다 이번 사랑의 찐빵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의사를 밝혀 참여하게 됐다.

이날 이창규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해 온 재료로 정성스레 찐빵을 빚어 남산원 어린이들에게 나눠 줬다.

 

또 시설물 청소와 보수공사를 대신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부족한 생필품도 증정했다.

 

이 사장은 남산원 어린이들에게 "어려움은 포기나 좌절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 속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노력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나라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바쁜 가운데에서도 저희 회사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돈돈해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창규 사장이 사랑의 찐빵 나눔 동호회 초창기 멤버로 지금까지 6년 동안 장애아동복지시설, 양로원, 어린이 양육시설 등을 돌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태안 기름유출 복구활동', '밥퍼 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400여명의 SK네트웍스 전 임직원들은 모두 전국 56개에 이르는 조직별 봉사단에 소속돼 사회복지시설 방문, 문화재 청소, 1사1촌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