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및 선박엔진 분야서 매출 극대화 예상

신재생에너지ㆍ선박엔진 전문기업인 서울마린㈜이 오는 5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13일 서울마린에 따르면 이달 29일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 절차를 거쳐 내달 20일 정식 매매를 개시한다.

 

서울마린은 올해 광주 첨단산업단지 자사공장에서 생산한 국내 최고효율급 태양광모듈 제품 'SunDay 시리즈'를 출시하는 한편 기존 태양광발전시스템 분야의 선행 매출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고형 매장과 공장지붕에 설치가능한 '공장일체형 태양광전력플랜트(BIPVGS)'부문으로 사업외연을 확대하고 검증된 시스템 노하우를 앞세워 해외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CDM(청정개발체제)시장 진출과 LED 독립전원체제 수출은 이 회사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여 줄 전망이다.

 

레저인구 확대에 대비한 엔진사업 부문의 수익성 극대화도 고삐를 당긴다.

 

서울마린은 선박엔진을 포함한 소형 엔진시장의 리더 위치 강화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 1537억원과 영업이익 179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환율안정화로 원재료연지급, 외화생산시설자금 및 외화발전시설자금의 평가이익이 연간 평균환율을 달러당 140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0원 인하시 50억원 가량 시현될 것으로 보여 환차손 리스크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외환평가손실 등으로 반영된 전년도 미실현 내재이익이 중장기적으로도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서울마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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