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5일 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연례 협력회의 개최

한일 양국간 원자력통제 협력 방안이 모색된다


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일본 핵물질관리센터간의 연례 정보교류 협력회의를 오는 14, 15일 양일간 대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일본 핵물질관리센터 카오루 나이토(Kaoru Naito)센터장을 포함한 3인의 전문가와 이헌규 원자력통제기술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의 핵비확산에 관한 노력, 안전조치 이행 및 관련 기술개발추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합안전조치, 핵연료주기에 대한 안전조치 적용 방안 등에 대한 일본의 경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통합안전조치 조기 진입 방안 및 핵연료주기 사업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숙현 과기부 원자력통제팀장은 "이 회의를 통해 향후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통제 협력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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