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車 관련 학술대회 및 전시회 열려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동해시 망상 해변에서 '깨끗한 환경을 위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제3회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 동해 EXPO(이하 'ANGVA 2009', www.angva2009.com)'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천연가스 관련 국제 행사로 천연가스차량(NGV)에 대한 학술대회, 비즈니스 포럼, 관련 부품 전시회 등 NGV 업체간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망상 해변 일대에 연면적 3000㎡ 규모 전시관과 컨벤션센터를 신축 중이며, 행사 이후 이 건물을 멀티 플렉스 개념의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학기 시장(조직위원장)은 "ANGVA 2009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청정 에너지인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차량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흐름에 적합한 행사"라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동해시가 국제적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NGVA EXPO'는 1회 대회는 2005년 말레이시아에서, 2회 대회는 2007년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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