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입사원을 뽑지 못했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년만에 정규직 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한수원은 4일 정규직 신입사원 200여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5∼18일 회사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공채를 하지 못하고 청년인턴 352명만 채용했다.


한수원 측은 "당초 150명 가량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채용인원을 50명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정규직 공채와 별도로 원자력 발전사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9명을 추가 선발하고 청년인턴도 50명 더 뽑아 6개월간 원자력 분야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 기회를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