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자력 4호기(가압중수로형ㆍ70만㎾급)가 지난 13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 4호기에 대해 원자력법령에 따른 법정검사,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및 설비개선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월성 4호기는 다음달 10일께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발전소 법정검사 및 연료 재장전 기간을 이용해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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