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NGV·TOPE사 세계적 네트워크 발판 삼아 해외 유치 적극 전개키로

ANGVA 2009 동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동해시 망상 해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 차량협회 총회 및 전시회(이하 '동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해외전시전문업체 Asian NGV와 중국의 TOPE사와 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학기 동해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지난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GNV 2009(유럽천연가스차량 총회 및 전시)'에 참가해 Asian NGV와 동해 엑스포 해외 참가자 유치협약을 체결하고, NGV 관련 세계각국의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Asian NGV와 TOPE사는 향후 전문 웹사이트·NGV 잡지·NGV 전시회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비롯해 전 세계 업계 종사자들에게 메일을 발송하며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게 된다.

Asian NGV는 NGV 분야에서 20여년 간 다수의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를 유치해왔으며 전 세계 5개국에 NGV 잡지를 발행하는 NGV Communications Group의 계열사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NGV 전문 에이전시다. 또 TOPE사는 지난 4월 제10회 중국 국제 NGV 및 가스충전소 설비 전시회 행사를 진행한 중국 내 NGV 전문 회사다.

김 위원장은 "이번 해외유치 전문업체와의 협약 체결로 해외업체의 부스 신청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동해 엑스포를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 엑스포는 6월 현재 모두 28개국의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특히 12개국 36개 업체에 124부스가 판매돼 46%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 김학기 동해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지난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gnv 2009'에서 ngv 관련 세계각국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왼쪽부터 이곡생 angva 사무국장, 김학기 동해 엑스포 조직위원장, 피터보이슨 ngva 유럽회장, 마누엘 레해 ngva 유럽사무국장, 리치 iangv 회장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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