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지역난방 ECO 서비스단' 채용

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한 "지역난방 ECO 서비스단" 50명을 최근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학력과 나이를 묻지 않고 저소득층 생계형 구직자로 한정해 이번 인력을 채용했으며, 재원은 지난 3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 10억여원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력은 향후 2주간 '고객 접점 서비스 업무'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은 후 다음달 6일부터 전국 11개 지사로 배치돼 약 6개월간 현장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일자리 창출이 저소득층 생계형 구직자에게 작으나마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6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그간 '사회형평적인재채용', '청년인턴 채용'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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