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ㆍ에경연ㆍ에관공, 29~7월 3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은 29일부터 일주일을 온실가스 인벤토리 주간으로 선정,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한 기업이 얼마만큼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기업 조직 내부의 직ㆍ간접적 온실가스 배출원과 각각의 배출량을 산출할 수 있다.

행사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29일 울산을 시작으로 30일 여수, 내달 1일 남동공단 등 주요산업공단을 돌며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방안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ㆍ인증 체계를 설명한다.

또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내달 2일 국내외 8개 연구기관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식경제부는 행사 마지막으로 내달 3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협의회를 개최해 에너지, 산업공정, 농ㆍ축산, 산림, 토지이용 등 부문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방안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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