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하락해 7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60달러(2.2%) 급락한 69.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장보다 1.71달러(2.4%) 하락한 배럴당 69.2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73달러를 넘나들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소비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영향 속에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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