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개 시민단체 구성,발대식

법률소비자연맹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등 시민단체 270여개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정부가 국민의 자유와 권리, 국가 이익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회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국감 현장에서 국회의원의 활동과 피감기관의 답변 내용, 태도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니터위원 1000명이 현장 모니터링은 물론, 국회방송과 인터넷, 언론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종합적으로 감시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시민단체들은 국정감사 이후 우수 국회의원과 우수 상임위원회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민단체들은 1999년(15대 국회)부터 매년 국감을 앞두고 '국정감사NGO모니터단'를 구성해 국감을 정밀 감시해 왔으며 올해로 8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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