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대팀제로 조직을 개편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6일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취임 2년차를 맞아 현장 중심의 인사구조를 정착, 경영효율화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인사에서 실장, 지사장 및 팀장 24명 가운데 절반 수준인 10명이 교체됐으며, 특히 5개 지사 중 충청지사를 제외한 4개 지사장이 자리를 옮겼다.

또한 시장논리를 인사와 행정에 도입, 팀장이 원하는 직원을 뽑아 쓸 수 있는 드래프트 시스템을 통해 직원의 16%를 적성과 능력에 따라 재배치했다.

이이재 이사장은 “조직개편과 인사로 조직을 재정비해 명실상부한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실장 강철준 ▲운영지원실장 이동진 ▲광해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 김대기 ▲생태복원실장 임영철 ▲산지복원실장 김정필 ▲석탄지역본부 사업개발실장 김봉섭 ▲강원지사장 황규영 ▲강원지사 사업지원팀장 이우택 ▲강원지사 광해사업팀장 최상욱 ▲강원지사 시설운영팀장 김윤상 ▲충청지사장 박정서 ▲충청지사 사업지원팀장 이진국 ▲충청지사 광해사업팀장 한창수 ▲영남지사장 정동교 ▲영남지사 사업지원팀장 서영택 ▲영남지사 광해사업팀장 서병성 ▲경인지사장 백승권 ▲호남지사장 이웅주 ▲광해기술연구소 기술협력팀장 김규원 ▲광해기술연구소 연구개발팀장 심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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