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ㆍ산문ㆍ포스터 부문 141명 수상…수상작품 각 학교에 배포

▲ 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제18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운문, 산문, 포스터 부문에서 모두 141명을 시상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하동화 지식경제부 사무관과 이재환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입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원자력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최우수상)에 서울갈산초등학교 문인영(13)양 등 14명,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에 평촌초등학교 윤진식(11)군 등 7명(최우수상)을 포함해 운문, 산문, 포스터 부문에서 전국의 초ㆍ중ㆍ고교생 141명이 입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최용인 서울갈산초등학교 교사 ▶이수현 선화예술중학교 교사 ▶허홍석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등학교 교사 ▶임성숙 영덕중학교 교사 ▶천준호 양명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수상했고 단체상은 ▶포항제철서초등학교 ▶대전글꽃중학교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등학교 ▶숙지중학교 ▶문일고등학교가 받았다.

이날 초등학생 부문 포스터 공모전 지식경제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차지한 문 양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의를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공모전 입상자와 응모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간 전국 시ㆍ도교육청 및 포털사이트, 전국 258기의 역사에 ‘생활 속 행복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공모했으며, 운문ㆍ산문 및 포스터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700여개교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작문 6001편, 포스터 2786점 등 모두 8787편이 접수됐다.

지식경제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시각 디자인 전공 관계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10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했다.

입상한 포스터 및 작문은 향후 서울시 지하철 역사 및 원자력문화재단 전자책(e-book)을 통해 공고하고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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