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개조해 교실 ‘English Island’ 마련 원어민 수업

▲ 경기도 용인 에너지관리공단 본사내 3층 사무실 한켠에 마련된 영어전용 학습공간 'english island'의 모습.
경기도 용인 에너지관리공단 본사내에 공공기관 최초로 영어카페인 ‘English Island’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 발을 들인 순간 직원들은 오직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직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내 영어학습 전용공간인 ‘English Island’를 오픈하고 운영하고 있다.
 
English Island는 공단 내 3층 약 13평 규모의 사무실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회화 공간 및 멀티미디어 시설, 영어도서 등을 구비해놓고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곳을 올 연말까지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에 원어민 강사와의 학습 및 스터디 그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50분간 출근시간 전을 이용해 실시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범운영 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추후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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