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신동호 아나운서 등 5개 단체 및 개인 선정

에너지절약 우수단체로 선정된 강릉시.(사진 오른쪽이 최명희 강릉시장)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녹색 생활 문화 구축에 앞장선 우수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선정된 대상은 강릉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등 2개 지방자치단체와 창원YMCA,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에너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문화방송 신동호 아나운서 등 3개 시민단체 및 개인이다.
 
강릉시의 경우 매년 7~8월 여름철 에너지절약 라디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차 우선 주차 공간 10% 확보, 자전거도로 대폭 확장, LED교통신호등 100%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진구는 에너지절약위원회를 운영하고 전기와 상수도, 가스 등 청사에너지를 절약해 모두 126.3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했다.

창원YMCA는 에너지조례와 경상남도 친환경상품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친환경건축물 창원YMCA 청소년 생태체험정보센터 건립,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교육 및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광덕산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열시스템, 소형 풍력시스템,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산업체 , 건물 등의 에너지시설관리담당자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사회복지기관과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보일러 점검과 청소, 태양열시설점검 등 에너지시설 점검과 무상 수리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작년부터 문화방송과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캠페인 방송 ‘MBC 에너지절약캠페인 특별생방송 아끼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전문사회자로 2년 여간 특별생방송을 진행해 왔다.

공단 생활실천홍보실은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들을 분기별로 지속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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