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은 27일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자력 1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27일 김종신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자력 1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월성 1ㆍ2호기는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설계 및 제작한 것으로 국내 최초 수중 취배수 방식을 적용하고 원자로 격납 건물 철판을 3단으로 높였다. 또 원자로 건물 돔(Dome)을 2회 인양하는 등 신기술을 대량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한 단계 높였다.

한편 신월성원자력 1ㆍ2호기는 현재 약 56%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공사비는 약 4조7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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