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진행…별도 PQ심사 및 현장 설명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신울진 1ㆍ2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종전 4일에서 2개월 연장한 10월 30일로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관계자는 “국가 중요 사업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며 “단순한 입찰 연기로서 별도의 PQ 심사와 현장 설명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울진 1ㆍ2호기 주설비공사는 지난 6월 입찰자들의 가격 적정성 심사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유찰됐으며 이후 지난달 1일 새로운 입찰 공고 방식을 통해 4일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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