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자키 원전 2기 정지…방사능 누출 없어

일본 시즈오카현 오메자키의 원자력 발전소 2기가 강진에 의해 자동으로 긴급 정지했다.

도쿄에서 250km 떨어진 시즈오카현에 11일 새벽 5시 7분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시즈오카 현의 오마에자키 북동쪽 40㎞해상 ‘스루가’ 만으로 20㎞ 깊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일부가 자동으로 긴급 정지됐지만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일본의 ‘주부 전력’은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총리실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복구에 나서는 등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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