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녹색기술대상’ 9월 23일까지 접수

‘국가녹색기술대상’ 제도가 신설된다.

정부는 2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 공동으로 우수한 녹색기술 발굴과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국내 최고 녹색기술을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상분야는 에너지원기술과 에너지고효율화기술, 산업ㆍ공간 녹색화기술, 환경보호ㆍ자원순환기술, 무공해 산업경제활동지원기술 등 5대 녹색기술 분야다.

국가녹색기술대상은 기업(개인 사업자 포함)과 대학, 연구기관이 보유 개발한 녹색기술의 성과와 경제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4개 부처별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국민은행 등 주관ㆍ후원기관을 통한 홍보기회와 금융·투자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돼 기술 사업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녹색기술대상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연말 ‘녹색성장 범국민 보고대회’에서 시상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심사평가팀(02-3460-902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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