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침탈과 관련, 독도 시설물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독도 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

 

전기사랑실천연합(이하 전사연)은 전기분야 학계와 업계 주요인사, 일반시민 등을 초청해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독도 발전소 건립을 위한 시민 모금 및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발기인대회를 가진 전사연은 전기사랑으로 자연과 나라 사랑을 실천한다는 모토 아래 만들어진 전기분야 시민단체로 성금이 모금되면 독도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전지판과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사연은 독도발전소 설립 외에도 전기사업과 관련된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 200여명으로 세부 분야별 운영위원회를 구성, 정전.전자파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전기분야 제도ㆍ정책의 민주화 및 전력시장 경제정의 실천운동 ▲전기에너지의 합리적 생산 및 이용을 위한 국민운동 ▲국가 전기기술 경쟁력 향상 운동 ▲전기기술을 통한 사회봉사 운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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