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컨소시엄ㆍ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등 2곳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지식경제부는 31일 자원개발펀드를 운용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은 컨소시엄에는 산업은행, SK에너지, 메쿼리삼천리가, 한투 컨소시엄에는 한국투자증권, LG상사, 바클레이스뱅크가 참여했다. 두 펀드의 조성 목표액은 각각 5000억원이다.

지경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펀드의 세부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는 국내 굴지의 자원개발 기업과 글로벌 금융기관들로 구성돼 자원개발 분야의 선진 투자기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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