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 아메리카 LED 전광판 버스에 부착

[이투뉴스 손지원 기자] 뉴욕의 관광버스가 ‘독도는 한국땅’을 홍보하고 있다고 첨단 광고업체인 TVS 아메리카(회장 한종휘)가 밝혔다.

2일 TVS에 따르면 미주의 한인여행사 동부관광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동영상을 홍보하는 2층 관광버스를 지난달부터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옆면에 동영상 화면을 설치, 15초 분량으로  "알고 계십니까? 지난 2000년간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로 불렸습니다. 독도는 동해의 중심에 있는 한국의 영토입니다"라는 영어 자막이 나간후 동해에 우뚝 서 있는 독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관광버스 광고판은 LED로 제작되어 있으며 하루 1000회 이상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전광판은 신기술 광고업체인 TVS글로벌 아메리카(회장 한종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페널길이가 5m에 이르며 초슬림 전광판을 통해 15초짜리 동영상 700개를 연속 시현할수 있는 최첨단 광고 매체.

TVS는 앞서 지하철 터널 벽에 동영상 광고를 하는 기법을 개발해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했다.  

한종휘 회장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 움직이는 버스에 동영상을 방영하는 광고를 적극 개발해 수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