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전문 기업 도약 다짐

 

▲ 신만중 휴세스 대표이사가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삼천리 자회사인 ㈜휴세스(대표 신만중)는 지난 1일 삼천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휴세스는 삼천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합작 투자해 2006년 설립한 회사로 경기 서남부 지역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앞서 수원 호매실 택지지구와 화성 향남1, 2택지지구의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따낸 휴세스는 향후  4만5000여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휴세스는 지난해 화성 향남1택지지구의 열공급을 개시하고 지난달 향남택지지구 내 배관을 준공하는 등 집단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신만중 휴세스 대표는 창립 기념식에서 "창립 후 3년간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공적인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한 뒤 "창립 3주년을 맞는 현 시점은 휴세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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