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톤 CO₂감축 효과로 연간 5억원 수익 기대

▲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국가승인서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달 19일 '대구지사 목질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소나무 재선충 피해목과 폐목재를 활용해 지역난방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를 통해 연간 2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인정받아 연간 5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현재 강남지사 LNG 연료전환 CDM사업 등 3건을 UN에 등록했으며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효율 개선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CDM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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