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정착 위해 현장 활동 강화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4일 박환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사 부서장 등 12명이 충남도시가스 등을 방문하며 '가스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시가스와 지역 행사장 및 안전관리 업소 등을 방문해 가스사고 감축에 대한 업계와 사용자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가스안전 점검의 날'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홍보, 캠페인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초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골자로 하는 내실화 방안을 수립·시행하면서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업계와 사용자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09년을 가스사고 제로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박환규 사장의 강력한 의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8월말 기준으로 가스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환규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은 공사의 존립 근거이자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하반기에도 가스사고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