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개관

[이투뉴스 이혜린 기자] 경북도 영덕풍력발전단지 안에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5일 문을 열었다.

이번 개관한 '영덕 신ㆍ재생 에너지 전시관'에는 200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82억원이 투자됐으며, 연면적 218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성됐다.

전시관은 1층에 카페와 편의시설, 2층에는 태양과 풍력, 물, 지열,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야외 태양마당에는 태양열에너지로 창포물을 데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창포탕과 함께 빛을 이용한 프리즘 체험코너,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오르골,  바람놀이 시설 등 다양한 놀이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정에너지 체험관과 같이 도민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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