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내달 1일 기내 고객을 대상으로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월간지 ‘비욘드(Beyond)’ 를 창간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욘드는 120페이지 분량으로 기내 영화와 음악은 물론 게임, 기내 도서 등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하게된다.

또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컨셉의 기사를 제공하는 한편 독창적인 컬러코드를 활용해 승객들이 손쉽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내 오락 컨텐츠에 대한 기사를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비욘드 창간은 대한항공이 국제선에 서비스하기 시작한 AVOD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안내해줄 전문지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욘드는 더욱 다양해진 영화와 음악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알차게 즐 길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비욘드’ 창간을 기념해 18일 저녁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또 비욘드의 창간과 함께 2007년 1월부터 기존 기내지인 ‘모닝캄’의 재창간 작업을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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