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음지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이 주최하는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과 미국, 호주 등 해외 10개국 광해관리 전문가와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그래미 핸콕 세계은행 선임광업전문가가 `광업 분야에서의 지속가능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청과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몽골 석유청 등 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각국의 광해방지 현황을 소개한다.

광해공 관계자는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광해방지 기술 교류가 목적"이라며며 "해외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광해방지 선진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