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인상요인 불구 물가 안정 고려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LPG 수입업체인 SK가스(대표이사 김치형)가 10월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LPG 공급가격은 이달과 마찬가지로 프로판가스가 kg당 832.08원, 부탄가스는 kg당 1226.46원(차량용은 ℓ당 716.2원)을 유지하게 됐다.

국내 LPG업계는 10월 국제 LPG 수입가격 상승 및 환율 등 원가 인상요인이 kg당 약 170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공급사 가운데 10월 가격 동결을 결정한 것은 SK가스가 처음"이라며 "LPG가 택시 등 주로 서민들의 자동차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되는 연료인 만큼 서민들의 물가 안정 차원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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