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

 

 

[이투뉴스 인터넷팀] 올해 추석명절 서울과 고향을 오갈 예정인 운전자라면 추석 전날인 2일 오전과 명절 당일인 3일 오후는 피해서 이동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의뢰한 추석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일 1일부터 닷세간 지역간 이동인원은 2566만명, 교통이동은 5286만건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귀성은 연휴 전날인 2일(59.2%)이 가장 붐비고, 귀경은 연휴 마지막날이자 추석 다음날인 4일(48.8%)로 몰릴 예정이다.

단 시간대별 통행량 집중도를 감안하면 2일 오전과 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귀경객이 이용 예정인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33.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해안선(16.3%), 중부선(11.9%), 중부내륙선(9.6%), 영동선(7.1%), 남해선(6.8%), 호남선(6.0%), 중앙선(4.8%) 순으로 집계됐다.

또 교통수단은 승용차 79.6%, 시외.전세버스 13.1%, 철도 4.3%, 고속버스 1.9% 순으로 나타났고 연휴기간 소요 교통비용은 평균 10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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