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여건 개선·적정 보수 지급"

▲ 이병욱 환경부 차관(오른쪽 가운데)이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이병욱 환경부 차관이 추석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2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관내 청소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현장과 복지시설 등을 둘러보고 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차관은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미화원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은 보수 수준 인상 및 샤워실, 휴게실 등의 확충 및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적정한 보수가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관련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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