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여건 개선·적정 보수 지급"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이병욱 환경부 차관이 추석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2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관내 청소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현장과 복지시설 등을 둘러보고 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차관은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미화원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은 보수 수준 인상 및 샤워실, 휴게실 등의 확충 및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적정한 보수가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관련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