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7일 존 쿠포르(John Agyekum Kufuor) 가나 전 대통령이 발전소 현장과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존 전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원자력 시설과 기술에 감탄했다”며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과 안전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의 원자력 관련 기술자 및 고위 관료들이 원자력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에너지 장관과 미국 전력연구소 경영진 등이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 의사를 밝혀 시찰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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