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초기전원가압' 행사 열어

 

▲ 전태주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과 정현덕 교과부 고리주재관실장이 신고리2호기 주제어실에서 전원가압스위치를 가동하고 있다.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지난 16일 부산시 기장군 신고리 원전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원자력 2호기 초기 전원가압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고리 원자력 2호기는 100만kW급 한국형 표준 원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가동에 필수적인 초기전원을 공급해 본격적인 시운전을 시작했다.

전태주 본부장은 “2011년 12월 준공 예정인 신고리 원자력 2호기는 상온수압시험, 고온기능시험, 핵연료 장전 등을 수행한다”며 “건설과정부터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최고의 원전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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