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ㆍ국회ㆍ기업ㆍNGO 19일 국회서 열띤 토론

정부와 국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 수요관리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에너지일보>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의 모임인 신산업정책포럼과 공동으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에너지 수요관리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 정당별 의총 참석 관계로 국회의원의 참여저조가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삼성에버랜드 등 정부와 유관기관, 기업의 실무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염동연 신산업정책포럼 이사장과 이재욱 <에너지일보> 대표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시간을 통해 김신종 산자부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은 '정부의 에너지수요관리 강화 대책', 황건희 삼성에버랜드 상무가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정책에 관한 산업적 시각', 심상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에너지수요관리 잠재력과 관련정책'을 각각 발제했다.

 

이어 조시제 한국전력 수요관리실장, 김인수 에너지관리공단 효율관리처 보좌역, 김태호 에너지나눔과 평화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석해 발제의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별취재반 = 장익창ㆍ이민석ㆍ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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