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환경봉사활동 특별상엔 중부발전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환경재단(대표 최열)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업체를 뽑는 '2009 로하스 경영대상'에 GS칼텍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통신ㆍ전자제조업, 서비스ㆍ금융ㆍ유통, 에너지ㆍ화학ㆍ중공업 등 3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업체로 각각 하이닉스 반도체와 대구은행, 현대제철을 뽑았다. 이 상은 각 기업이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또 재단은 장기간 환경 봉사활동을 한 업체에 주는 특별상 부문의 수상 기업으론 아토피 치료ㆍ예방 캠페인을 벌여온 한국중부발전과 환경경영 관련 사무국을 따로 운영하는 롯데쇼핑 2곳을 선정했다.

최 대표는 "일본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펴내는 기업이 269개지만 한국은 50여곳에 불과하다"며 "이런 보고서가 환경 사회공헌에 대한 노력을 드러내는 지표가 되는 만큼 국내 기업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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